얼마 전까지만 하더라도 공학전공자나 일부 로봇 마니아들이 로봇을 만들었고, 어린이와 학생들은 로봇장난감을 가지고 놀았었다. 그러나 4차 산업혁명시대가 되면서 누구나 쉽게 자신만의 로봇을 만들고 놀이에 활용할 수 있게 되었다. 이것은 정말로 중요한 변화이며, 이를 지원하고 교육할 수 있는 것이 바로 비보이(BEEBOY) 로봇이다.

비보이는 이동성을 가진 저가의 모바일 스마트 무선센서네트워크 장치로 융합신기술・신산업 분야 핵심기술 교육 및 연구 플랫폼의 역할을 수행할 수 있다. 교육용으로서의 비보이는 4차 산업혁명의 핵심기술인 3D 모델링 및 프린팅, 후가공, IoT 모듈, 임베디드 코딩, 모바일앱 프로그래밍 등의 다양한 응용실습을 융합하여 아이디어를 구체화하고 실현할 수 있는 실무형 교육 커리큘럼에 활용되고 있다. 

비보이 교육커리큘럼은 제품설계, 형상제작, 부품가공, 임베디드코딩, 모바일앱코딩, 융합프로젝트로 구성된다. 각각의 과정은 분절된 것이 아니라, 비보이를 모델로 설계, 제작 및 코딩을 수행하는 통합적인 커리큘럼이다.

 이러한 비보이 교육과정은 상상을 현실로 만들 수 있는 디지털 제조 및 코딩 융합교육으로 정의할 수 있으며, 상상, 설계, 제작, 코딩, 게임의 다섯 단계로 분류할 수 있다.